인천 남구와 인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18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옥련국제사격장에서 4월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홍성유 인천시 사격연맹 회장과 전국 사격선수단 등 1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으로 남·여, 중·고등·대학·일반부 등 16개부별 경기로 진행된다. 인천 남구청 소속 사격선수단은 일반부로 출전한다. 각 종목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우수 선수단에는 노트북, 최우수 지도자에게는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공인받아 운영되는 전국 규모 지역대회로 세계사격연맹(ISSE) 규정이 적용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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