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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t 위즈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은 26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에 공헌한 11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kt wiz는 수원 KT&G 야구장에서 열린 수원시 야구 소프트볼 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kt wiz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해 기여한 장유순 연합회장을 비롯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kt wiz 홍보대사로위촉했다.

이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지역 야구인들이 참석했다.

11명의 수상자들은 2013년 10구단 유치시민연대 간사, 위원들로 활동하거나 수원시 공무원으로서 성공적인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와 야구단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공로자에게는 2017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무료 입장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야구 발전을 위해 KT구단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팬들의 야구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 wiz는 오는 22일에도 지역 연고인 수원에 위치한 수성고, 유신고, 삼일공고 등 11개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고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