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송론>(커뮤니케이션북스·326쪽)는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방송 환경의 변화를 읽어낸 책이다.
'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방송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말은 우리의 방송 현실을 잘 드러내는 말이다.
방송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매체들이 속속 등장해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지만 방송 교재들은 이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 한다.
방송 환경은 오랫동안 지상파 중심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기존의 방송 교재들은 대체로 지상파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
방송계 현실은 그러나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 위성 방송, IPTV, DMB 등 새로운 매체들이 무섭게 성장하며 방송 산업을 재편하는 중이다.
<새로운 방송론>은 방송을 다루는 교재들이 이러한 현상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문제의식으로부터 나왔다.
저자들은 오랫동안 대학에서 방송을 연구하고 강의해 오며 느꼈던 것들을 최대한 반영했다. 저학년 학생들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다. 정인숙외, 1만8000원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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