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실무자 등 철학적 질문
▲ <건축가가 되는 길>
로저 K. 루이스 지음
이원석 옮김
아키그램
308쪽, 1만5000원

새책 <건축가가 되는 길>(아키그램·308쪽)는 건축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건축가 될 것인가 말 것인가?'란 질문에서부터 '왜 건축가가 되는가'란 해답에 이르기까지 건축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말한다. 건축가는 지적·창의적 성취감을 얻고, 문화와 문명에 기여하며, 타인에 대한 봉사를 하는 직업이라고.

또 박식가한테 훌륭한 직업이며 자신의 것만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도 주장한다.

저자 로저 K. 루이스(Roger K. Lewis)는 실무 건축가이자 계획가이며, 매릴랜드 대학교 건축학과의 명예 교수이자, 워싱턴포스트지(誌)의 칼럼니스트이다.

옮긴이 이원석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 주 등록 건축가이자 미국 건축가협회(AIA) 정회원이다. 현재, 미국 뉴욕의 Laguarda.Low Architects에서 어소시에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1만5000원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